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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부산 당선인들 “김도읍, 원내대표 적임”

2024-04-27 3,53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 친명계 박찬대 의원의 단독 출마로 정리된 가운데, 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도 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현재 친윤 핵심 이철규 의원의 출마가 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, 영남권을 중심으로 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산 지역 당선인들은 이 의원의 대항마로 김도읍 의원에 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 원내대표 출마설을 두고 영남권 당선인들 사이 부정적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. <br> <br>총선 민심에 역행한다는 우려가 쏟아지며 보수 지지세가 강한 영남권에서도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[권영진 / 국민의힘 대구 달서병 당선인(어제, BBS라디오 '전영신의 아침저널')] <br>"(용산에) 때로는 노(no)라고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원내대표가 돼야 된다 생각하는데 저는 이철규 의원이 거기에 합당한 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." <br>  <br>이 의원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 윤 대통령의 거부권 사용에 대해 "거부해야 할 법안이라면 100번이든 1000번이든 거부권을 행사해야 한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 <br> <br>한 TK 지역 친윤 당선인은 "총선 참패 원인으로 정부심판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 '친윤' 이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 국민이 어떻게 평가하겠느냐"며 난색을 보였습니다. <br> <br>이번 총선, 18곳 지역구 중 17석을 차지한 부산의 당선인들 사이에선 4선을 달성한 부산 중진 김도읍 의원이 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부산 지역 한 당선인은 "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하지만 친윤 색채에서도 자유로운 김 의원이 적임자"라며 "원내대표는 의원 숫자가 가장 많은 영남권에서 나와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 <br> <br>부산 지역 당선인들은 오늘 저녁 부산 모처에서 만나 김 의원에게 출마를 권유할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 <br>김 의원도 이 자리에서 당선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 주말 내로 출마 여부를 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이혜진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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