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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늘은 내가 베스트 드라이버...소원 이뤘어요" / YTN

2024-04-27 4 Dailymotion

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신체검사에서 특정 시력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 시각장애인에게는 직접 차를 모는 게 소원일 정도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위한 운전 체험 행사가 열려 임예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험관의 설명을 들으며 운전대를 잡는 손이 조심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비록 화면 앞에서 하는 시뮬레이션이지만 잔뜩 들뜬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운전면허를 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운전 체험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연습용 시뮬레이터로 차량 조작법을 익힌 이들은 실제 운전면허 시험용 차량에 올라 생애 첫 주행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바짝 긴장했던 얼굴이 트랙을 돌기 시작하더니 웃음기가 번집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여유도 부려봅니다. <br /> <br />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조현아 씨는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[조현아 / 서울 성산동 :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어서요. 제일 친한 친구 집에 태우러 가서 친구 태워서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요. 드라이브도 많이 하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어렵게 휴가를 내고 왔다는 김새미 씨도 늘 도움을 받던 안내견 '반지'를 자신이 모는 차에 태워 함께 추억을 쌓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두 눈을 동시에 뜨고 잰 교정시력이 0.5 이상이어야 2종 운전면허에 응시할 수 있는 만큼, <br /> <br />시각장애인 대부분에겐 운전은 시험을 볼 수조차 없는 인생 버킷리스트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조수석에서 주행을 지켜본 시험관에게도 매일같이 지나던 익숙한 코스가 이날만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[태지원 / 도로교통공단 서부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 : 사실 시각장애인이어서 운전하시는 데 어려우시지 않을까 사고 우려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, 기우더라고요. 이런 기회가 저희 시험장은 항상 열려 있으니까요. 여러 기회가 있으면 많은 분들 모시고 더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.] <br /> <br />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꿈꿔 온 소원을 이룬 참가자들, 그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온승원 <br /> <br />디자인;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72311096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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