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kt의 1선발, 쿠에바스가 7번째 도전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선두 KIA에 연승을 거두고 홈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선 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쿠에바스에게 위기는 6회에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타자에 안타를 맞은 뒤, 연이어 볼넷을 내줬고, <br /> <br />공포의 홈런 타자 최정에게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해 1실점. <br /> <br />홈런 한 방이면 역전되는 무사 2, 3루, 두 점 차 승부에서 쿠에바스의 '에이스' 본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섬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은 뒤 에레디아와 박성한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6이닝 1실점에 삼진은 11개를 잡는 괴력투로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한 쿠에바스는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7번째 등판에서 달성한, 소중한 마수걸이 승리입니다. <br /> <br />[쿠에바스 / kt 투수 : 내가 팀에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고 항상 말했는데요. 1승까지 멀리 돌아온 만큼 앞으로는 많이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잠실에서 LG는 연이틀 선두 KIA를 제압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선취점을 올린 뒤 역전을 내주는 시소게임 속 차세대 거포 김범석이 시원한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8회 7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키움에 연승을 거두고 어느덧 단독 3위까지 올라섰고, <br /> <br />타격 코치 교체 강수를 둔 한화는 12안타를 폭발시키며 마침내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NC와 롯데의 낙동강 전투에서는 이틀 연속 NC가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전국 5개 구장에 8만5천여 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KBO 리그는 역대 두 번째로 빠른 2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4280222273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