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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 끝 한국배구, 외국인 감독이 구세주 될까 / YTN

2024-04-27 274 Dailymotion

국제무대에서 실망감을 안겼던 남녀 배구가 나란히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영광을 재현하고, 오고 싶은 대표팀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배구 여제'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내려놓고 세대교체를 시작한 대표팀은 연전연패, 날개 없이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리볼 네이션스리그 27연패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노메달까지, 도쿄올림픽 4강 신화가 무색하게 세계 랭킹은 40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팀 지휘봉을 잡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모랄레스 감독은 과거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야심만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진천선수촌에서 열흘 넘게 구슬땀 흘리며 선수 파악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[페르난도 모랄레스 /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(푸에르토리코) : 과거 영광스러운 자리로 돌아가는 데 제가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선수들의 열정과 동기부여가 있다면 충분히 그 위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남자팀 사령탑, 라미레스 감독은 세대교체와 국제대회 성적, 두 가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파키스탄을 이끌고 '현미경 분석' 끝에 우리를 3대 0으로 꺾은 나름의 악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사나예 라미레스 /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(브라질) : 현대 배구에서는 미들 블로커와 후위 공격이 중요한데, 한국은 잘 활용을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.] <br /> <br />남녀 배구팀 감독이 나란히 외국인에게 맡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, 둘은 프로팀 겸직 없이, 연봉 1억2천만 원 정도에 오롯이 우리 국가대표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모랄레스 감독은 다음 달 브라질 리우부터 알링턴, 후쿠오카를 돌며 VNL 예선에 나서고, 라미레스 감독은 6월 AVC 챌린지컵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위해 쇄신하겠다는 목표로 호출된 외국인 감독이 벼랑 끝 한국 배구의 구세주가 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정태우 <br /> <br />디자인;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4280342342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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