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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혜의 관광지 '슬도'...뒷편에는 마구 버린 쓰레기 / YTN

2024-04-28 1 Dailymotion

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방어진 슬도는 바다와 인접한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나들이객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름다운 관광지의 이면엔 쓰레기로 뒤덮인 부끄러운 시민의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전동흔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잔 수십 개부터 각종 생활 쓰레기가 한가득 버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쓰레기 불법투기 절대 금지'라고 적힌 경고문이 무색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도 쓰레기가 떠다니고 테트라포드 사이사이에도 낚시꾼들이 버린 듯한 쓰레기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슬도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어 보다 못한 관광객이 직접 쓰레기를 치우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[김영희 / 경상남도 하동군 : 그동안에 보면서 쓰레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해서 그런 걸 나라도 줍자. 줍는 김에 한 몇 개만 줍자 해서 시작이 됐는데 이왕 줍는 김에 한 봉지를 가득 채워야 되겠다고 (생각했어요.)] <br /> <br />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 적힌 장소에서 일주일간 발생하는 쓰레기 양만 200리터 분량. <br /> <br />쓰레기통이 없는 슬도에선 발생한 쓰레기를 도로 가져가야 하지만, 무심코 그냥 버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울산 동구청은 쓰레기통을 비치할 경우 발생되는 생활 쓰레기 양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갈수록 슬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늘어나고 있지만, 동시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뉴스 전동흔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정구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전동흔 jcn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282346531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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