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부업을 하는 이른바 N잡러, 최근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여러 직업을 갖는 이유가 뭘까요? 또, 이렇게 여러 직업을 가지면 돈을 더 많이 벌긴 할까요? 통계청 조사 결과 보시죠. <br /> <br />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다는 취업자는 55만2천 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전보다 22.4%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두드러진 증가세는 아니지만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별로는, 60대 이상이 19만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요. <br /> <br />주로 40대 이상이 겸업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층은 10만 명이 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한 증가세는 젊은 층이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10~20대에서 부업 경험이 있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0%넘게 증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40대도 30% 가까이 늘었고요. <br /> <br />60대 이상도 25%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정부는 배달 라이더로 대표되는 플랫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에 관계 없이 부업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늘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장소 제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는 정보통신업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업 하는 이유, 돈 많이 벌기 위해서겠죠. <br /> <br />실제로 결과는 많이 벌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업을 하지 않는 취업자보다 월 평균 소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간당 소득으로 계산하면, 단일 취업자보다 소득이 줄었는데요. <br /> <br />일을 많이 하는 만큼, 삶의 질은 저하될 수도 있다는 뜻일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4290916267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