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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희진 “이사회 소집 거부” vs 하이브 “법원에 주총 소집신청”

2024-04-29 60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.<br> <br>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민희진 대표를 교체하려고 하이브는 어도어의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지만, 민 대표가 거부한겁니다.<br> <br>하이브는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데요.<br>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 하이브 측에 내일자로 요청한 이사회 소집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하이브는 지난주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이 있다며 감사에 나섰고, 그 결과 대표 경질을 위해 어도어의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었습니다. <br> <br>이사회 소집 거부 이유는 "대표 교체를 위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이고, 감사가 이사회를 소집하는 것도 권한 밖"이라는 겁니다.<br> <br>현재 어도어 이사회의 표결권은 민희진 대표 측이 장악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이브 측은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감사 1명뿐으로, 의결권은 없습니다.<br> <br>이 같은 사태를 예견한 하이브는 주주총회를 통해 민 대표 해임에 나섭니다. <br> <br>어도어 지분 80%를 소유한 하이브는 지난주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접수해놓았습니다. <br> <br>이사회 개최 거부를 통해 순순히 물러설 뜻이 없음을 보여준 민희진 대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. <br> <br>[민희진 / 어도어 대표(지난 25일)] <br>"왜 우리가 하이브 때문에 손해를 봐야 돼. 저는 이것 때문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거든요. 어도어 입장에서 하이브에. 우리 업무방해 했잖아요." <br> <br>자신이 이른바 '주술 경영'을 했다고 주장한 하이브를 고소하는 한편, 뉴진스의 복귀가 지장 받은 데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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