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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성호·김영웅·황영묵, 시즌 초반 매서운 새바람 / YTN

2024-04-29 2,228 Dailymotion

역대 최고의 흥행몰이 중인 프로야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kt의 천성호와 삼성의 김영웅, 한화의 황영묵 선수가 주인공인데, 팀의 주전으로 도약한 첫해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주말 kt 천성호가 최고 좌완 SSG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. <br /> <br />똑딱이 타자 천성호의 데뷔 첫 아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데뷔한 천성호는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다시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수 대신 주전 2루수로 나서 리그 최다안타와 득점 1위, 타격 3위에 오르며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추세라면, 안타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201개를 훌쩍 넘어 220개까지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삼성의 김영웅은 이름처럼 올 시즌 삼성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동기생 이재현의 부상으로 임시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거포 본능을 드러내며 이재현이 돌아와선 3루로 이동해 주전 자리를 굳혔습니다. <br /> <br />홈런은 7개로 공동 7위, 장타율도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삼성의 깜짝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웅 / 삼성 내야수 : 타이밍을 되게 앞에다 두는 것은 바뀌긴 했습니다. (팀 분위기가) 굉장히 좋은 것 같고, 뭔가 계속 이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.] <br /> <br />한화 황영묵도 유격수 하주석이 부상으로 빠진 틈을 타 주전으로 발돋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립리그와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팀을 거쳐 지난 9일 꿈에 그리던 1군 무대를 밟았고, 12일 KIA전부터 휴일 두산전까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팬들 사이에선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 무키 베츠의 이름을 따 '묵키 베츠'로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영묵 / 한화 내야수 : 제일 중요한 것, 저를 믿었기 때문에 제 플레이, 제가 야구에 임하는 자세 이런 것을 믿었기 때문에, 지금 이 자리에 있기 위해서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잠재력을 폭발시킨 젊은 내야수들의 신바람이 최다 관중을 향해 가는 리그 초반 경기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4300035200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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