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가 상승에 5월 민수용 가스요금 인상 '일단 보류'<br /><br />정부가 5월에 민수용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가스공사에 "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주택용과 일반용 도매 공급 비용을 현행 요금으로 적용하라"고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가스공사의 재무 위기 상황을 고려하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, 올해 2~3월 연속 3.1% 물가상승률을 보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에 결정을 유예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필요한 시기에 추가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박진형 (jin@yna.co.kr)<br /><br />#가스요금 #물가 #산업통상자원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