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A 라이브 (12시~13시 20분)<br>■ 방송일 : 2024년 4월 30일 (화요일)<br>■ 진행 : 이용환 앵커<br>■ 출연 :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,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,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, 정혁진 변호사<br><br>[이용환 앵커]<br>누군가가 지금은 이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과 관련해서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언젠가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 대회가 열릴 텐데. 그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겁니다, 하고 비교적 단정적으로 확신에 차서 이야기한 인물이 있습니다. 이렇게요. 들어보시죠. 신평이라는 변호사가 오늘 채널A의 정치 유튜브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서 이야기를 한 것인데. 내용이 두루뭉술하지가 않고 신평 변호사는 비교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.<br><br>어떻게? 이렇게요. 한동훈 위원장이 본인의 측근들에게 전당 대회를 어떻게 일정을 늦출 수 없을까요, 왜냐하면 한동훈 제가 전대에 출마할 뜻이 있는데 일정을 조금 이렇게 연기해 보면 안 될까요. 이런 의사를 전했다고 하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 대회에 출마할 것이다,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인데. 정혁진 변호사님 어떻습니까? 지금 발언은 우리가 어느 정도로 귀담아들으면 좋을까요?<br><br>[정혁진 변호사]<br>신평 변호사 지금 자막에도 나왔지만 조금 전에 이야기를 들었다가 아니에요. 신평 변호사 무엇이라고 이야기했나 하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. 이것이 법적으로는 굉장히 큰 차이거든요. 전해 들었다는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런 것들을 이른바 전문 진술 전문 증거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증거 능력 자체가 없는 그러한 이야기입니다. 그러니까 그런데 저는 도대체 이야기할 수가 없는 것이 신평 변호사가 이런 굉장히 민감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? (민감하죠.)<br><br>그다음에 시기가 민감한 시기 아니겠습니까. 그런데 신평 변호사에 대해서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이른바 윤 대통령의 멘토다, 하는 이야기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. 그러니까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이야기를 민감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을 저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고요. 오히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아니고 오히려 신평 변호사에 대해서 오해가 갈 수 있다. 신평 변호사가 오해를 살 수 있다. 이런 것을 왜 계산을 못하고 저렇게 마음대로 이야기를 하는지 납득이 되지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지현 인턴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