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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'주 1회' 자율 휴진...정부 "혼란 없어" / YTN

2024-04-30 28 Dailymotion

서울대와 세브란스 등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자율적으로 일반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큰 혼란이 벌어질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추가 대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우선 대학병원의 휴진 상황부터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른바 '빅5 병원'의 주 1회 휴진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개별적으로 첫 집단 휴진에 들어가면서 현재 의료대란 상황을 짚고 의료개혁 정책을 비판하는 긴급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의료원, 국립경상대병원의 일부 교수들도 휴진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진하게 되면 응급 환자와 중증·입원 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3일부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휴진이 교수 개인 자율에 맡겨져 각 병원이나 진료 과목마다 휴진 상황은 다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어제 정부는 휴진에 따라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추가 투입을 검토한다고 했는데, 새로 내놓은 대책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교수들의 휴진 상황을 점검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보의 등 추가 파견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본 겁니다. <br /> <br />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도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교수만 휴진에 들어갔을 뿐, 전면적으로 진료를 중단한 병원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증·응급 환자들의 진료 차질이 적도록 상황을 주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진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하진 않았지만, 장기화하거나 확산할 경우 환자들의 피해는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임기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의협회장직 인수위는 출범과 함께 의대 교수, 전공의, 의대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내며 정부와 '1대 1' 대화를 추진하고, 협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 의대 수업 재개 역시 정부 기대와 달리 원활하게 진행되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 40개 의대 가운데 수업을 재개한 학교는 34곳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교육부가 이번 주 12개 학교가 개강할 것으로 봤지만 8곳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301602077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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