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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·李 '연금안' 대립, 국회서도...'더 내고 더 받기' 쟁점 / YTN

2024-04-30 0 Dailymotion

이재명, "연금개혁 공론화 결정 수용 독려" 요구 <br />"尹, 회담서 ’22대 국회 논의 가능성’ 언급" <br />여야, ’21대 국회 내 연금개혁 마무리’ 공감대 <br />與 "공론화 과정 불공정…미래세대 반영 못해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거론된 '연금개혁' 관련 논의가 국회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여야의 결단만 남은 단계인데, 시민대표단이 선택한 '더 내고 더 받는' 안을 받아들일지를 놓고 양측 이견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'연금개혁' 관련 국회 공론화위원회의 결정 수용을 독려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윤 대통령이 비공개 회담에서 22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지자, <br /> <br />국회에서 진행된 연금개혁특위는 회의 시작부터 대통령 진의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이기일 / 보건복지부 제1차관 : 만약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계속 논의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말씀의 취지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여야는 일단, 지난 2022년 10월부터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해 가며 공론화 과정 등에 수십억 예산을 쓴 만큼, 21대 임기 내 성과를 내자는 덴 공감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민대표단이 공론화 결과로 내놓은 '소득보장안'을 두고 갑론을박은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보장안은 보험료율만 올리는 '재정안정안'과 비교하면 보장률도 높이고 보험료율도 올리는, 한마디로 '더 내고 더 받는' 선택지인데, <br /> <br />재정적자와 미래세대 부담을 이유로 반대해온 여당 위원들은 공론화 과정을 주로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보장안을 선택하게끔 설계된 게 아닌지 의심되는 데다 부담이 더 커질 미래세대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창현 /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 (국민의힘) : 지금 태어난 그런 아가에게 말은 못 하겠지만 네가 40살 됐을 때 너 소득의 43% 내야 하는데 괜찮겠니 그러면… 싫어요, 그러겠지요.] <br /> <br />반면 소득보장안을 지지해온 야당 측에선 재정적자를 강조하는 자료를 냈다며 정부 쪽을 집중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론화 과정 역시 시민대표단이 사안을 직접 공부하며 여러 차례 생각을 바꿀 정도로 밀도 있게 이뤄졌다고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태호 /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 (더불어민주당) : 제가 보기에는 일부러 (연기금 수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302258315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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