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는 북한 무기를 러시아로 운송해 제재를 받은 러시아 선박이 중국의 항구를 이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자 러시아의 방위 산업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같은 행동은 지역에서 위험한 일일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관련 행위자들의 책임을 묻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텔 부대변인은 러시아에 어떤 종류의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중국에 분명히 해왔다며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책임을 묻기 위한 적절한 행위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북한 군수물자를 운송해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 선박 앙가라호가 지난 2월부터 중국 저장성 동부의 조선소에 정박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4300557221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