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화금융사기,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현금을 세탁하거나 중국으로 송금하기 위해 명품시계 구매대행 아르바이트까지 동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A 씨 등 15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하루에 20만 원을 주는 조건으로 모집한 아르바이트 인력을 활용해 명품시계를 구매하는 수법으로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7억여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사들인 명품시계를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보내거나, 국내에서 되팔아 다시 현금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1월, 직접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다는 30대의 자수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 일부는 현장에서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며, 다른 용의자들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10001216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