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폭우 피해를 겪은 중국 광둥성에서 산비탈에 놓인 고속도로가 무너져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에 있는 고속도로가 산비탈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20대가 함께 추락해 화재로 이어지면서, 2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작되는 5월 1일 자정에 맞춰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화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현장 지휘부를 차리고 500명 넘는 인력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매체들은 최근 내린 폭우로 광둥성 일대 고속도로 19곳에서 붕괴사고가 났다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11855443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