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는 유엔 안보리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오늘로 종료된 가운데 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이를 대체할 감시 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린다 토머스-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50개국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분석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대안 감시기구 설립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나머지 회원국들에 제안할 아이디어를 한국, 일본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28일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을 표결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패널은 북한의 제재 위반 의혹 사례를 조사하고 매년 두 차례 대북제재 이행 위반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20319141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