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…올림픽 오륜기 태우기도<br /><br />프랑스에서 노동절을 맞아 수도 파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서는 임금 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요구 외에도 파리 올림픽 개최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가 차량에 불을 지르거나 건물을 부쉈고 경찰이 최루가스로 대응하면서 프랑스 곳곳에선 충돌도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수도 파리에선 시위대가 프랑스의 상징인 마리안 동상 앞에서 올림픽 오륜 모형을 불태웠고, 시위대 행진 시작 전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25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PD (nhm3115@yna.co.kr)<br /><br />#프랑스 #노동절 #올림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