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적된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 내수가 충분히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, KDI는 최근 내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, 올해 1분기 내수 위축 완화가 수출 회복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이 계속 늘면 가계 소득과 기업 투자 증가 등 내수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재 수출과 금리 흐름이 지속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내수가 충분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회복은 올해 소비를 0.3%p, 설비투자를 0.7%p 각각 상승시킬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고금리가 소비를 0.4%p, 설비투자를 1.4%p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올해 소비는 0.1%p, 투자는 0.7%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연구진은 대규모 내수 부양 등 물가 안정세를 교란할 수 있는 정책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022154216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