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에 2연승을 거두면서 KBO 1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고, 에이스 원태인은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태인은 3회까지 한 명의 타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는 '퍼펙트 피칭'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4회 첫 타자를 우전 안타로 내보낸 뒤, 본인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한 점 내 준 게 유일한 실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5회에도 볼넷 2개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, 후속 타자를 땅볼로 유도하고 크게 포효했습니다. <br /> <br />6회까지 책임지면서 1실점. <br /> <br />시즌 5승을 거둔 원태인은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, 평균 자책점도 1.79로 낮아져, 2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타격에서는 김영웅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[원태인 / 삼성 투수 : 더 잘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주어진,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롯데는, 역전 석 점 포에 재역전 발판이 된 3루타까지 기록한 손호영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을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창원에서 NC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창기의 결승 적시타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8번째 선발로 나선 임찬규는 탈삼진을 9개나 곁들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, 이번에도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SSG는 추신수의 밀어내기 결승 타점으로 한화에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, <br /> <br />선두 KIA는 실책을 5개나 저지르는 최악의 수비 조직력을 드러내며, kt에 대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030931059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