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A 라이브 (11시 50분~13시 20분)<br>■ 방송일 : 2024년 5월 3일 (금요일)<br>■ 진행 : 황순욱 앵커<br>■ 출연 :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, 김수민 정치평론가,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,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<br><br>[황순욱 앵커]<br>그런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이 맞닥뜨린 상황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.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이런 상황인데요. 이런 가운데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반성을 해야 더 발전이 있겠죠.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백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필요시라는 단서가 담기기는 했지만 한동훈 전 위원장이 포함해서 이 선거에 대한 책임을 가진 사람들에게 심층 면접을 일일이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<br><br>김수민 평론가님. 저는 이 부분에서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. 일단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심층 면접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을 꼼꼼하게 묻겠다는 의미일 테고요. 또 한 가지. 오늘 오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백서라는 것은 큰일을 치르면 항상 마련하기 마련인데 과거에도 이런 백서는 국민의힘이 썼었는데 이번에 또 비슷한 실수가 반복된다. 백서가 무색한 상황 아닙니까? 이 두 가지 이야기해 주시죠.<br><br>[김수민 정치평론가]<br>백서는 반성문 삼아서라도 국민의힘이 반드시 작성을 해야 하는 그런 문서가 되겠고. 필수적으로 이번 선거의 지휘자였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심층 면접 당연히 이루어져야 합니다. 그리고 그것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 공헌했던 바에도 일치하는 것인데. 한동훈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하고 난 다음에 SNS를 통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. 이것은 저의 패배이지,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, 하고 이야기를 했거든요. 본인의 패배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백서 쪽에서 위원회 쪽에서 부르기 전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먼저 자청을 해서 나를 언제쯤 불러 달라. 나가면 소상하게 이번 선거의 패인이라든지 본인이 잘못한 것, 나아가서는 비대위가 잘못한 것들을 이야기를 하겠다. 이렇게 먼저 자청하는 것이 올바를 것으로 보이고.<br><br>백서가 나오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린다고 할지라도 심층 면접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입니다. 그리고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심층 면접도 이루어질 것이냐, 이 부분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. 윤석열 대통령 하고 여당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이야기가 당정 일체에요. 그렇다면 총선에서도 당연히 당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포함해서 정부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 부분도 상세하게 기술되는 것이 맞고. 대통령도 직접적으로 심층 면접에 응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서면으로라도 의견을 표명을 한다든지 대통령실의 정무수석실을 포함해서 이쪽에서도 심층 면접에 어느 정도 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입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지현 인턴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