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뜻을 모아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교 재학생 후배 모두에게 백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 발전 최전선에 섰던 선배들처럼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달라는 당부와 응원을 함께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학금 6억2천만 원 전달되는 강당. <br /> <br />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부산공업고등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졸업생 선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재학생 후배 620명에게 1인당 백만 원씩 선물하며 자랑스러운 후배가 돼달라고 당부합니다. <br /> <br />[강어규 / 부산공업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조직위원장 (39회 졸업생) : (선배들은)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. 우리 후배님들도 그렇게 해주셔야 해서 선배들이 끌어 당겨주고 또, 후배들이 따라오고….] <br /> <br />통 큰 기부를 한 선배들. <br /> <br />후배들이 돈을 마음대로 썼으면 좋겠다고 통 큰 바람까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허동윤 / 부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(52회 졸업생) : 쓰고 싶은 대로 쓰면 좋겠습니다. 평소에 사고 싶은 책이나 컴퓨터나 이런 거 바꾸고 싶으면 바꾸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큰 선물을 받은 후배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전주원 / 부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(2학년) : 애플워치랑 그리고 휴대전화도 바꾸고 싶고 패드도 사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돈 쓸 곳은 제각각이겠지만 통 큰 선배 모습에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건 모두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신보경 / 부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(1학년) : 장학금이나 다른 혜택들도 많아서 이 학교에 온 게 굉장히 잘한 선택인 것 같고 이 학교가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학교와 총동창회는 100주년을 기념하려고 음악회와 전시회 등 대대적인 행사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최초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부산공업고등학교는 1924년 개교해 지금까지 졸업생 4만여 명을 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4만 동문은 '개교 100년에 장학기금 100억 원'이라는 이름과 목표로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금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목표했던 백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억 원 남짓 큰 뜻이 모였고 후배들에게 백만 원씩 전달하고 남은 성금은 역시 후배와 모교 발전에 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031914186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