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1만4천개 공급한 총책 구속기소<br /><br />5년간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1만 4천여개를 공급하며 144억원 상당의 돈을 받은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검은 오늘(3일) 대포통장을 사들여 보이스피싱 조직에 되파는 이른바 '장집' 조직 총책 46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2014∼2018년 중국에서 장집 조직을 만들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1만 4,400개를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런 방식으로 벌어들인 수익만 5년간 144억원에 달하며, A씨는 최소 21억 6천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 makehmm@yna.co.kr<br /><br />#보이스피싱 #대포통장 #남부지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