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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꽃 위 나비 25만 마리의 춤사위…'함평나비축제' 북적

2024-05-04 1 Dailymotion

봄꽃 위 나비 25만 마리의 춤사위…'함평나비축제' 북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함평에서는 나비축제가 한창입니다.<br /><br />25만 마리 나비가 봄꽃을 배경으로 펼치는 춤사위가 장관인데요.<br /><br />올해는 추억공작소도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온실 안이 꽃과 나비로 가득합니다.<br /><br />형형색색 나비들이 봄꽃을 오가며 화려한 날갯짓을 펼칩니다.<br /><br />꽃에 내려앉은 한 마리 나비는 그야말로 그림입니다.<br /><br />나들이객들은 동화 속 세상에 온 것만 같습니다.<br /><br /> "나비도 오랜만에 볼 기회가 없는데 보니까 너무 예쁘기도 하고 꽃도 너무 예쁘고 좋아요. 눈이 진짜 정화되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아요. 힐링 되는 느낌."<br /><br />중앙광장에도 온통 나비와 꽃입니다.<br /><br />호기심 가득 나비를 쫓아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.<br /><br />하루 다섯 차례 직접 나비를 날려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 "둘! 셋! 나비야! 날아라!"<br /><br />축제장에서는 23종 25만 마리의 나비와 함께 80만본의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배추흰나비를 많이, 나비를 많이 봤는데 색깔이 예쁘고 너무 다시 오고 싶었어요. 나비도 많이 오고 꽃들도 많으니까 너무 기분이…."<br /><br />70~80년대 거리의 모습이 전시장에 펼쳐집니다.<br /><br />올해 새롭게 문을 연 '함평추억공작소'로, 당시 생활상을 재현해 시간 여행을 선사합니다.<br /><br /> "70년 전의 이 책상 의자에 앉아보니까… 그때 생각이 납니다. 추억이 새롭습니다. 저기 벽에 붙은 교가가 저희들 학교 다닐 때 초등학교 그때 당시는 국민학교였죠. 그걸 보니까 감회도 깊고."<br /><br />순금 162㎏이 들어간 황금박쥐상도 축제장의 볼거리입니다.<br /><br />제작 당시 27억원이 들어간 황금박쥐상은 현재 순금값만 170억원 안팎에 달합니다.<br /><br />'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'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나비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이승안 기자]<br /><br />#함평 #나비 #축제 #황금박쥐상 #추억공작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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