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텍사스주 전역의 3분의 1에 달하는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주 정부는 현지시간 3일 전체 254개 카운티 중 3분의 1에 달하는 88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, 필요한 모든 자원과 인력이 재난 피해 지역에 조속히 동원될 수 있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남동부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부터 텍사스 남동부 대부분 지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, 일부 지역에는 3일 오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280㎜의 폭우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휴스턴에서 북동쪽으로 약 160㎞ 떨어진 폴크 카운티에서는 주택 약 700채가 침수됐고, 100건 이상의 수난 구조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카운티 내 1천여 가구에 의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40859214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