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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솟는 물가에…한숨 속에 맞는 어린이날·어버이날

2024-05-05 4 Dailymotion

치솟는 물가에…한숨 속에 맞는 어린이날·어버이날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(5일)은 어린이날인데요.<br /><br />아이들 선물 준비하셨을까요.<br /><br />3일 뒤면 어버이날이죠.<br /><br />가정의 달인 5월,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 기대도 되지만 그만큼 지출에 걱정이 앞설 텐데요.<br /><br />고물가 탓에 지갑으로 가는 서민들의 손이 무겁습니다.<br /><br />장한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로봇과 장난감이 상품 진열대에 빼곡히 쌓였습니다.<br /><br />매장에 들어선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는데, 아이들의 시선을 쫓는 부모의 마음은 되레 무거워집니다.<br /><br /> "제가 원하는 거나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 거나, 또 아이가 원하는 그런 장난감들이 있을 텐데 막상 보면은 금액대가 장난감스럽지 않은 금액도 많기 때문에…."<br /><br />할인을 한다고 하는데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.<br /><br />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이 할인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지갑을 열기가 부담스럽습니다.<br /><br />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으로 눈을 돌려봐도 선뜻 집어들 수는 없습니다.<br /><br /> "장난감은 사실 그전에도 싸지는 않았는데, 예를 들면 저희는 이제 보드게임 종류들을 많이 사거든요. 근데 보드게임도 보면은 한 20% 정도 약간 인상이 된 것 같은데 그냥 체감하기로는."<br /><br />자녀들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고공행진하는 꽃값에 어버이날 부모 가슴에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기 부담스럽습니다.<br /><br /> "편지 써드리거나 카네이션 사드리거나… 원래 예전에는 꽃 사드리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너무 비싸져가지고 작년처럼 큰 건 못 사드리고…."<br /><br />좀처럼 잡히지 않는 고물가 시대에 어른도 아이도 한숨만 늘어가는 가정의 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. (good_star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최승아]<br /><br />#어린이날 #어버이날 #고물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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