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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친윤’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…이종배·송석준과 ‘3파전’

2024-05-05 20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치권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이 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> <br>'친윤 핵심' 이철규 의원이 결국 불출마하고 영남권 친윤으로 분류되는 추 의원이막판에 합류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.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 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. <br> <br>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, 대구 3선 추경호 의원, 수도권 3선 고지에 오른 송석준 의원이 맞붙습니다.<br><br>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의원은 고심 끝에 가장 마지막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>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서로 다퉈서 가려고 하는 (좋은) 길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도 많은 고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." <br> <br>추 의원은 친윤이긴 하지만 비교적 색채가 옅고, "대야 협상력이 좋다"는 당내 평가가 많아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 <br><br>하지만 전임 윤재옥 원내대표에 이어 또다시 TK 출신인 만큼 '도로영남당'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. <br><br>당초 국민의힘에서는 친윤 핵심,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이 돌며 당내 반발에 부딪혔습니다. <br><br>그 대항마로 부산 의원들 사이에선 '비윤' 김도읍 의원이 거론됐지만, 본인이 출마를 고사했습니다. <br><br>후보자 구인난으로 선거일까지 미뤄진 가운데 추 의원이 김 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며 결국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채널A에 "여러 후보가 나선 것은 잘된 일"이라며 "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돼야 대야 투쟁력이 올라갈 수 있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원내대표 선출은 오는 9일입니다. <br> <br>친명이자 강성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를 상대해야 하는 만큼, 대야 전투력과 협상력이 원내대표 선출의 가장 큰 조건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차기 원내대표 앞에 놓인 첫 과제는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.  <br><br>이미 안철수 의원이 재의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히는 등 내부 표 단속 역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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