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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CC, 정규리그 5위 최초 챔프전 제패 위업...허웅 MVP / YTN

2024-05-05 105 Dailymotion

프로농구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 kt를 4승 1패로 따돌리고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 출범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CC가 18점 차로 멀찍이 앞선 채로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립니다. <br /> <br />시리즈 전적 4승 1패,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운 '슈퍼팀' KCC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KCC는 2011년에 이어 13년 만에,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리그 부진을 떨쳐내고, 포스트시즌에서 막강한 전력을 완성하고 챔프전 우승까지 일궈냈는데,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프전 정상에 오른 건 KCC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전창진 / 부산 KCC 감독 : 긴 시즌이었고 힘든 시즌이었는데 챔피언이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올 시즌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긴 KCC는 부산 연고 팀으로는 1997년 프로축구 대우와 프로농구 기아 이후 27년 만에 프로스포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즈 내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던 허웅과 허훈의 '형제 대결'에서는 형 허웅이 우승컵과 함께 MVP까지 차지하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허웅은 아버지인 허재에 이어 26년 만에 대를 이어 MVP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사상 첫 부자 MVP의 대기록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허웅 / 챔피언결정전 MVP : 아파서 어제 링거도 같이 맞으러 가고 그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오늘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형으로서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요. 훈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.] <br /> <br />동생 허훈은 2차전 이후 4경기에서 단 1초도 쉬지 않고 120분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발휘하며 평균 24.2득점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형제의 명승부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3, 4차전에는 연달아 1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몰리며 프로농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052322070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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