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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법 놓고 여야 극한 대치..."수사 먼저 vs 여론 무마용" / YTN

2024-05-06 90 Dailymotion

채 상병 특검법과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을 고리로 한 21대 국회 막판 여야 대치가 더 첨예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관련 수사가 최근 속도를 내는 만큼 결과를 지켜봐야 한단 입장인 반면, 민주당은 특검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냐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1대 국회 막바지까지 여야 대치 전선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특별법 합의 직후 이뤄진 야권의 채 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, <br /> <br />여기에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특검법 처리를 공언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놓고 여야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와 검찰이 본격 수사에 가속 페달을 밟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시각차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검 여론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비판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말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가 이뤄졌어야 한다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취지의 지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'선 수사, 후 특검'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민주당 특검 강행에 '정치적 의도'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유도해 '불통 이미지'를 쌓겠다는 정략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며, 수사 결과를 보지 않고 특검법부터 통과시키는 건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22대 국회를 이끌 여야 지도부 구성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맞습니다. <br /> <br />22대 국회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 국민의힘의 첫 원내대표 후보자, 3명으로 확정됐죠. <br /> <br />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수도권 3선 송석준 의원에 이어 충북 4선 이종배 의원, 대구 달성 3선의 추경호 의원까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세 후보자 모두 관료 출신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전열 정비와 함께 당정관계 재정립, 192석에 달하는 범야권과의 협상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. <br /> <br />관심이 집중됐던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결국 출마하지 않은 가운데, 여당 새 원내대표는 오는 9일 선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'포스트 총선' 지도부 구성 역시 마무리 단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060950514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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