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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CC, KT 꺾고 챔프전 우승…허웅 MVP

2024-05-06 8 Dailymotion

KCC, KT 꺾고 챔프전 우승…허웅 MVP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부산 KCC가 수원 KT를 꺾고 13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KCC의 허웅은 MVP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수원에서 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벼랑 끝에 몰린 KT는 홈 팬의 응원 속에 초반 힘을 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그 중심에는 허훈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허훈은 앞선 세 경기를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전반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20점을 책임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허훈도 사람이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들어 발이 무거워졌고, 반면 KCC의 빠른 농구가 살아나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KCC쪽으로 기울었습니다.<br /><br />허웅과 라건아, 최준용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한 KCC는 88대70으로 크게 이기고 챔프전을 4승1패로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KCC는 정규리그 5위팀 중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통산 6번째 챔피언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전태풍과 하승진 등이 활약했던 2011년 이후 13년 만입니다.<br /><br />KCC 전창진 감독은 개인 통산 4번째 챔프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 때는 어렸을 때 했던 우승이고, 긴 시간 지난 후에 우승을 하게 되어서 좀 남다른 거 같고요. 구단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기 때문에."<br /><br />플레이오프 MVP는 KCC 허웅에게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 "MVP 중요하죠. 받으면 행복하죠. 그런데 그것보다 정말 같이 함께해 온 동료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KT는 허훈이 분전했지만 17년 만에 오른 챔프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프로농구는 개막전부터 슈퍼팀으로 불렸던 KCC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수원에서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#프로농구 #KCC #KT #챔피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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