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 <br> <br>3파전으로 최종 후보가 확정됐다는데요. <br> <br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,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고요? <br><br>[기자]<br>그렇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어제까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접수 받았는데, 최종 3명이 등록했습니다. <br> <br>경기 이천이 지역구인 3선 송석준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, 충북 충주의 4선 이종배 의원, 마지막으로 대구 달성의 3선 추경호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. <br> <br>한때 '독이든 성배'로 통하며 구인난에 시달리고, 또 선거일까지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지만, 수도권과 충청권, 영남권에서 1명씩 <br>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이게 된 겁니다. <br> <br>세 사람 모두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당내에선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선거는 오는 9일, 목요일에 치러지는데요. <br> <br>이에 앞서 모레 오후 3시 국회에서는 22대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도 열립니다. <br> <br>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친윤 이철규 의원은 이번에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이 의원은 어제 SNS를 통해 "당초부터 이번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"며, "많은 분들이 출마를 권유하셨지만,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한 적이 없었다"고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이어 "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당의 발전을 위한 일에 매진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이번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당장 '채상병 특검법' 재표결 표 단속에 나서야하고 22대 국회에서는 192석 범야권을 상대해야하는 어려운 자리인데요, <br> <br>누가 중책을 맡게될지 당 안팎으로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