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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도 '하루 휴진' 계속...약국까지 경영난 도미노 / YTN

2024-05-06 7 Dailymotion

의대 증원 문제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이번 주에도 하루 휴진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병원 측에 환자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는 공문까지 보냈지만, 병원이라고 뾰족한 수가 없는 데다 심각한 경영난은 병원을 넘어 약국 등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하루 휴진을 결의했던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이번 주에도 주 1회 진료 중단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교수들은 환자를 두고 떠난 전공의와 다를 게 뭐냐는 지적에 불가피한 선택임을 항변합니다. <br /> <br />[최창민 / 울산의대 교수 : 5월에 해결이 안되면 교수들은 병원을 떠나든가, 아니면 병원에 남아서 전공의 언제 돌아올 수 있으니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가의 선택의 기로에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다 사직을 강행하려는 교수들의 움직임까지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각 병원에 교수들의 사직이나 휴직으로 환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뾰족한 대책이랄 것도 없는 병원들은 난처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진료 차질보다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지는 경영난이 당장 발등의 불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희의료원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당장 다음 달 급여도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희망퇴직 실시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들의 진료 차질은 약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병원 주변의 대형 약국들도 손님이 줄면서 경영난이 심각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진료 차질이 병원을 넘어 약국 등 의료계 전반에 경영난으로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61402387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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