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황금연휴 마지막날…인천공항 입국장엔 10만 인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5월 황금연휴 기간의 마지막 날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사흘 연휴에 휴가를 더 내서 해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선홍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 분주한 공항 상황 전해드렸는데요.<br /><br />오후로 접어들면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여행을 다녀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즐거웠던 여행의 추억과 일상복귀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보이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이번 5월 연휴, 그야말로 황금연휴였습니다.<br /><br />근로자의 날인 1일과 주말 사이에 휴가를 이틀만 더하면 모두 엿새를 쉴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모처럼의 황금 연휴에 해외 여행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이 기간 약 100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로 떠난 것으로 공사 측은 추산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연휴의 마지막 날이죠.<br /><br />이곳 공항 입국장은 오전부터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.<br /><br />오늘만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서는 아쉬움이 한껏 묻어났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일단 회사에 가면 적응을 잘 못할 것 같고…이제 한국 돌아오니까 다시 빠듯하게 살아가야 되는 현실이 좀 아쉽기도 하고요…"<br /><br />여행객들은 양손 가득 기념품을 사 들고 집으로 서둘러 걸음을 옮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한편 황금연휴 마지막 날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휴 내내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는데요.<br /><br />귀가할 때까지 빗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. (redsun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권혁준]<br /><br />#황금연휴 #인천공항 #다시_일상으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