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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주 홍콩 ELS 분쟁조정위…배상 비율 얼마나?

2024-05-06 0 Dailymotion

다음주 홍콩 ELS 분쟁조정위…배상 비율 얼마나?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주일 뒤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대표 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실제 사례들에 대한 구체적인 배상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셈인데요.<br /><br />이를 토대로 기업들의 자율배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금융감독원이 오는 13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의 주요 판매은행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엽니다.<br /><br />이번 분조위는 H지수 ELS 판매규모가 크고 민원 건수가 많은 5개 주요 '홍콩 ELS' 판매사가 참여 대상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은행의 대표사례 각 1개씩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합니다.<br /><br />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3월 홍콩 H지수 검사 결과와 개괄적 배상기준안을 발표하며 분조위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대표사례 분조위를 개최하는 등 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으로…"<br /><br />당시 검사 결과 적합성 원칙, 설명의무 등 은행별 위반 사항이 발견돼 20∼30%의 기본배상비율이 책정됐습니다.<br /><br />기본배상비율에 투자자별 가산·차감 요인을 더하면 각각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은 30∼60%대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분조위 결과는 다음날인 14일 금감원 홈페이지에 개재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세세한 위반행위에 따른 배상비율이 나오는 만큼, 향후 은행들의 자율 배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 "분조위 안을 금용회사들이 수용하면 소비자 피해보상안이 마련돼서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것으로…"<br /><br />다만 은행권에서 판매된 ELS 계좌가 24만개가 넘어 전체 배상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회사와 투자자들이 배상비율을 수용하지 않는 경우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. (soup@yna.co.kr)<br /><br />#홍콩H지수 #분쟁조정위원회 #배상비율 #불완전판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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