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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사 처방 있어도 마약류"...투약 내역·오남용 감시 / YTN

2024-05-06 14 Dailymotion

의료용 마약류는 처방을 받아도 과도하게 복용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를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남용하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많은데요, 정부가 과다 처방과 오남용을 막기 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8월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가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최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1년 넘게 14개 의원을 돌며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[신모씨 / 롤스로이스 차량 사고 가해자 (지난 1월) : (피해자와 가족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?) 죄송합니다. 제가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. 죄송합니다.] <br /> <br />의사에게 정상적으로 처방받았지만, 과도한 투약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펜타닐,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약 등 의료용 마약류도 의사 처방과 관계없이 마약류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목적에 맞지 않게 쓸 경우 본인은 물론 처방한 의사까지 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과다 처방과 남용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계속 증가해 지난 2022년에는 2천만 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살을 뺀다며 마약류인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고 중독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상당수 식욕억제제의 경우 몸을 각성 상태로 유지하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건데, 심혈관에 무리가 될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4일부터 의사가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 과다 처방을 막는 제도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또 마약류 오남용 의심 사례를 추적하기 위한 통합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가 있는 대상에 대해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62258481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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