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과 경남,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는 평균 80mm가 넘는 비가 내려 고성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하천에 7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고, 합천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뜨기는 등 강풍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에서도 어린이날부터 이틀 동안 100mm 넘는 비가 내리면서, 농경지 천723ha에서 수확을 앞둔 보리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섬 지역을 오가던 여객선 대부분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한때 운항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230mm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광양 등에서도 차량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, 보성과 장흥 등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도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062058220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