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력 잃은 예금금리…청년들이 선호하는 금융 상품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낮아지는 예금금리 추세에 청년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시 예금으로 돌리자니 수익성이 없고, 금융시장도 불안해 손실도 두려운 건데요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파킹통장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 4%대 금리를 제공하던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췄습니다.<br /><br />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주요 5대 은행 정기예금의 기본금리 분포는 2.6~3.6%입니다.<br /><br />우대금리까지 포함한 최고금리로 봐도 4%대가 되지 않고, 하단이 2%대로 낮아진 겁니다.<br /><br />이렇듯 예금금리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자 예금을 빼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·적금 잔액은 지난달 약 905조 원으로, 지난 1월보다 3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청년희망적금의 대규모 만기가 도래하며 다시 청년도약계좌로 유입되기도 했는데, 가입 비중은 4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'대기성 자금'으로 불리는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수시입출식예금을 포함해 약 652조 원으로, 1월 대비 약 35조 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예금에는 넣지 않으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깁니다.<br /><br /> "과거보다는 젊은 분들이 많이 하는 다른 자산들에 비해서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죠."<br /><br />이런 상황에 청년들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는 '파킹통장'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뿐만 아니라 채권이나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월배당 ETF나 커버드콜 ETF 같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ETF나 미국채, 회사채, 이머징 국채 등 다양한 섹터로의 관심도가…."<br /><br />물가 상승분 이상의 투자 수익을 내고는 싶지만,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해 젊은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. (soup@yna.co.kr)<br /><br />#예금금리 #채권 #금융상품 #청년도약계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