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하원의원 "김정은과 개고기 먹고싶나" SNS 구설<br /><br />미국 하원의원이 한국은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는 인식을 담은 글을 SNS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민주당 소속인 재러드 모스코위츠 의원은 공화당 소속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의 회고록 관련 인터뷰를 SNS에 올리며 '김정은과 개고기를 먹기를 원한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'라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글은 노엄 주지사가 있지도 않았던 북한 김정은과의 만남을 거론하고 공격적인 개를 총으로 쏴 죽인 사실을 회고록에 쓴 데 대해 비판하는 과정에서 작성됐습니다.<br /><br />모스코위츠 의원은 해당 글이 아시아의 개 식용 문화를 연상시켜 인종적인 편견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몇 시간 뒤 글을 삭제하고 해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kimsookang@yna.co.kr<br /><br />#개고기 #김정은 #미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