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택세관에서 조사하던 수억대 밀수 용의자 도주<br /><br />수억원대 밀수 용의자가 조사 과정에서 도주해 세관이 추적 중입니다.<br /><br />세관당국에 따르면 평택직할세관은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 선사가 운항 중인 선박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담배와 술 등을 밀수하던 업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한국산 담배 2천여 보루를 비롯해 2억원 상당의 밀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검거된 A씨는 보관 창고에 다른 밀수품이 더 있다며 세관직원을 유인한 뒤 직원의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세관은 A씨의 이동 동선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세관 #밀수 #용의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