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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븐틴 웃고 르세라핌 울고…멀티레이블 장단 고스란히

2024-05-08 82 Dailymotion

세븐틴 웃고 르세라핌 울고…멀티레이블 장단 고스란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최대 음반기획사 하이브의 내홍 속에 소속 가수들은 '정상 영업'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표정은 일부 엇갈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이브의 급성장에 자리 잡고 있는 멀티레이블 체제의 장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베스트앨범을 들고 지난달 29일 컴백한 세븐틴.<br /><br />고가 논란에 가격이 정정되는 일도 있었지만,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과 함께 일주일 초동 판매 290만 장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함께 디지털 싱글을 내놓은 지코도 빌보드 글로벌 톱10에 직행했습니다.<br /><br />모두 하이브 산하 각기 다른 레이블 소속 가수들인데 소속사 내홍 속에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반면 불똥이 제대로 튄 그룹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박지원 님이 부탁을 한 거예요. 뉴진스 홍보하지 말아 달라고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을 시켜야 된대"<br /><br />코첼라 라이브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폭탄 발언 한복판에 선 르세라핌은 데뷔 2주년을 조용히 자축했습니다.<br /><br />'하이브 막내딸'로 데뷔한 아일릿도 낙인처럼 카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여러 소속사를 인수하는 멀티레이블 형태로 몸집을 키운 하이브의 성장통이라고 진단합니다.<br /><br /> "회사 전체적으로 보면 어딘가에서는 항상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그런 것이 또 멀티레이블 체제의 한 특징…."<br /><br />법적 다툼과는 별개로 멀티레이블 운영의 통제 강화냐, 자율성 보장이냐는 앞으로 풀 숙제라는 겁니다.<br /><br />이달 24일에는 하이브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 RM과 이번 사태 중심에 놓인 뉴진스가 동시 컴백하면서 또 다른 대리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HYBE #ador #플레디스 #KOZ #쏘스뮤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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