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감정·풍무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…김포시청 압수수색

2024-05-08 5 Dailymotion

감정·풍무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…김포시청 압수수색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김포 도시개발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김포시청을 압수수색했는데요.<br /><br />전임 김포시장 측의 뇌물수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됩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 김포시 감정동 일대 22만여㎡를 재개발하는 감정 4지구 도시개발사업.<br /><br />2천300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2천600여 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민관 공영개발 사업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시행사 변경 등 개발 과정에서 특혜와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검은 감정 4지구와 풍무 7·8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김포시청 감사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감정 4지구의 경우 도시개발사업 출자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전임 김포시장 측근이 뇌물을 받은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전 시장의 측근인 김포시 공무원과 민간개발업체 관계자 3명을 횡령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감정 4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허위 용역을 발주한 뒤 20억원대 용역 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함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던 전임 김포시장은 '혐의없음'으로 불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해 4월 감사원은 전임 시장이 민간개발업체에 유리하게 지침을 수정하는 등 특혜를 준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전임 김포시장은 SNS를 통해 "감사원에서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요청했다"며 "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하는 의도에 법적 조치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.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이상혁]<br /><br />#김포 #감정4지구 #뇌물수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