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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인야후, 네이버에 지분 매각 요청...한국인 이사도 퇴진 / YTN

2024-05-08 210 Dailymotion

일본 정부가 라인 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, 라인 야후가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라인 야후에 있던 유일한 한국인 이사진마저 교체되면서, 라인에서 네이버가 배제되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총무성이 라인 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거듭 요구한 가운데, <br /> <br />라인 야후는 네이버에 자본 변경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데자와 다케시 / 라인 야후 CEO : 우리들의 요청을 말씀 드리면,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의 변경이 대전제입니다.] <br /> <br />라인 야후의 모회사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,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사실상 요청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네이버에 대한 업무 위탁도 끝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데자와 다케시 / 라인 야후 CEO : 위탁의 종료는 전부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는 만큼 네이버와의 관계는 사업 면에서도 매우 옅어질 겁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유일한 한국인 이사였던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를 새 이사회에서 퇴진시키고 구성원 전원을 일본인으로 채웠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데 대해 지분 매각 압박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, <br /> <br />결국 네이버가 라인에서 배제되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한국 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라인 야후 문제에 대한 입장은 매우 강경하다면서,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90120249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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