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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L 복귀 신청에 FA 혼돈...선택의 기로 놓인 이대성 / YTN

2024-05-08 75 Dailymotion

지난해 해외진출을 선언하고 일본 리그로 떠난 이대성이 1년 만에 KBL 복귀를 신청하면서, 프로농구 FA 시장이 혼란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건 없이 일본행을 허락한 한국가스공사가 아무런 권한을 행사할 수 없어,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8월, 해외 진출을 앞두고 이대성이 밝혔던 당찬 포부입니다. <br /> <br />[이대성 / 일본 B리그 미카와 가드 : 이대성이란 선수가 어떤 레벨인지 알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해외 진출했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머무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1년만 해외에서 뛰고 국내로 돌아와 더 자유로운 신분으로 FA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질문에 '최대한 오래 해외에 머무르겠다'는 답변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같은 다짐과 달리 이대성은 불과 한 시즌 만에 KBL의 문을 다시 두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FA 신청 마감 시한인 지난 5일, 직접 KBL에 공시 신청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FA 보상선수와 보상금 등을 포기하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선택을 했던 원소속 구단 가스공사는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가스공사 관계자는 "당혹스러운 건 부인할 수 없다"면서 "재영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"고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성도 갈림길에 놓인 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현 KBL 규정상, FA 신청한 선수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구단과 계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협상이 결렬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내 리그로 복귀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국내로 복귀하지 않으면 해외에서 사실상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수도권 복수의 구단이 이대성과 접촉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, 이대성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올해 FA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신수정 <br /> <br />디자인: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090034403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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