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TK, 3선, 친윤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<br><br>거대 야당에 기죽지 말고 단일대오를 유지하자고 했습니다. <br>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, 대구 달성 지역구의 추경호 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.<br> <br>'TK', '친윤' 인사로 제기된 '도로영남당'이라는 우려에 대해 좋은 자리가 아닌 '독배'라며 일축했습니다. <br>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] <br>"좋을 때 TK가 다 하고, 왜 어려울 땐 또 다선, 영남, TK에서 왜 안 나서냐 이런 시각이 없지도 않았습니다. 이럴 때 TK가, 영남에서 독배라도 마시러 가서…" <br> <br>추 원내대표는 당선 후 거대 야권과 맞선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. <br>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] <br>"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자. 그러면 저는 뭐든지 192석을 당당히 맞설 수 있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나가면 잘할 수 있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" <br><br>당장 이달 말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을 막기 위해 낙선, 낙천, 불출마 의원들의 표 단속이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.<br><br>22대 국회 원구성 협상도 법사위, 운영위원장을 모두 갖겠다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힘겨운 협상이 예상됩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