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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…"108명 단일대오로 거야 맞서야"

2024-05-09 23 Dailymotion

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…"108명 단일대오로 거야 맞서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달 말 개원하는 22대 국회, 여당의 첫 원내 지휘봉은 추경호 의원이 쥐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신임 추 원내대표는 당선인 108명이 똘똘 뭉쳐 '거야'에 맞설 것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2대 국회도 여소야대가 예고된 가운데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와 당 원내수석 등 요직을 두루 거친 'TK 3선' 추경호 의원은 물러섬 없는 '대야 투쟁'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상하며 타협을 통해 협치를 하는 것이 의회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러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. 국민과 함께 거대야당의 의회독재에는 강하게 맞서겠습니다."<br /><br />이종배, 송석준 의원과 경합 끝에 재석 102명의 당선인 중 절반을 훌쩍 넘는 70표로 원내 지휘봉을 잡게 된 추 원내대표는,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·정책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'단일대오'를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"단일대오로 108명이 똘똘 뭉쳐서 가자, 그러면 뭐든지 192석을 당당히 맞설 수 있다… 절대 기죽지 말고 함께 나가면 잘 할 수 있다…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정말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은 정예 요원들입니다."<br /><br />'친윤' 성향의 추 원내대표는 당정 관계를 공동운명체로 규정하면서 민생 현안에 대해선 당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원내대표 자리를 '무거운 짐', '독배'에 재차 비유했는데, '원 구성 협상'을 앞두고 민주당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압박하는 데다,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'해병 특검법'에 대해 재표결이 이뤄질 경우 '이탈표 단속'에 나서야 하는 등 난제가 산적한 상황.<br /><br />민주당에서 '찐명' 박찬대 원내대표가 압도적 의석수 우위를 무기로 연일 강공책을 던지는 가운데 여야가 가파른 대치 정국을 이어갈지,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 나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]<br /><br />#추경호 #원내대표 #국민의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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