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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대통령 "한미동맹 변치 않을 것…러시아와 사안별 협력"

2024-05-09 0 Dailymotion

윤대통령 "한미동맹 변치 않을 것…러시아와 사안별 협력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정부 2년, 외교안보 정책은 한미 동맹 강화와 일본과의 관계 개선으로 요약됩니다.<br /><br />북한과의 무기 거래 정황이 포착된 러시아와는 사안별로 협력하겠다는 구상인데요.<br /><br />외교안보 분야 관련 윤 대통령의 언급, 이은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년, 미국과의 동맹을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.<br /><br />한층 강화된 한미동맹으로 북핵 억제 능력은 물론 미국의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까지,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적 혜택도 넓혔다고 자평했습니다.<br /><br />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방위비 협상에서 한국이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,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선거 결과와 상관 없이 한미동맹은 변함 없을 거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미의 이런 탄탄한 동맹 관계는 변치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"<br /><br />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"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법 공격"이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최근 러시아와의 관계가 불편해졌지만, 사안별로 풀어가겠다며 경제적으로는 협력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반대하거나 경계할 건 하면서 러시아 관계를 가급적 원만하게, 경제협력과 공동 이익은 함께 추구하는 관계로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."<br /><br />북핵 억제를 위해 미국은 물론 일본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써온 윤 대통령.<br /><br />과거사를 제대로 매듭 짓지 않고 일본과 거리를 좁힌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, 윤 대통령은 이러한 입장차를 인정하면서도 양국 관계를 '미래 세대'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과거사가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, 확고한 목표지향성을 갖고 인내할 건 인내해가면서 가야할 방향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취임 후 150여 차례 정상회담을 통한 세일즈 외교, 미국·일본과의 안보·경제 협력 강화가 지난 2년 외교 무대에서의 주요 성과라고 윤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(ask@yna.co.kr)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북한 #러시아<br /><br />[영상 취재기자 : 윤제환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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