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고 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기존 부동산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어제(9일)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애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자 감세니 이런 비판도 있지만, 세금이란 것은 정부가 과도하게 들어가면 시장을 왜곡시킨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세금으로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예로 들면서 과도한 세금 부과가 결국 더 어려운 사람에게 부담을 준다는 일이 많다는 취지로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재개발,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도 다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민과 국회를 설득해 이 문제가 시장 정상화를 통해 풀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에 가로막혀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 규제 완화가 불투명한 상황이 되자 국회 설득에 공을 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100020019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