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절 행사에서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한다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부대는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방 국가들은 지역, 인종, 종교 갈등을 부추기며 다른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승절 때 우크라이나 침공을 '진짜 전쟁'이라고 표현했던 것과 달리, 푸틴 대통령은 올해는 다시 '특별 군사작전'이라는 표현을 쓰며 참전 군인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2차 세계대전에서 옛 소련이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전승절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대폭 축소됐지만, 올해 열병식에는 병력 9천여 명과 각종 무기 70여 종, 항공기 등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부분의 외국 정상이 불참한 가운데, 옛 소련에 속했던 벨라루스 등 5개국과 쿠바, 라오스, 기니비사우 등 8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917134080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