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은 3년 정책 과제는…의료·연금 해법 핵심 의제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취임 2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·교육·연금, 3대 개혁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혀왔는데요.<br /><br />남은 임기 동안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개혁까지 성공시킬 방안을 마련하겠단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년간,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이었던 노동·교육·연금 3대 개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한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노동·교육·연금의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윤 대통령은 '카르텔 척결'이라는 기치 아래, '노사 법치'를 강조했고 '공교육 강화'에도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연금 문제도 본격적인 공론화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1대 국회에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, 임기 3년을 남긴 윤석열 정부의 중요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 "22대 국회로 넘겨서 좀 더 충실하게 논의하고…다만 제 임기 안에는 이것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력할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의료개혁도 윤석열 정부의 주요 현안입니다.<br /><br />의사 증원 방침에 국민적 지지를 얻었으나 의정 갈등으로 인한 '의료 공백 장기화'는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.<br /><br /> "다행히 지금 야당에서도 국민들이 바라는 이 의료 개혁에 대해서 많은 공감과 지지 의사를 표시해 줬기 때문에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더불어, 윤석열표 교육 정책인 늘봄학교의 안착, 조만간 신설될 저출생대응기획부의 성과 등도 정부의 국정 운영 성패를 판가름할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3대개혁 #연금개혁 #의료개혁 #늘봄학교 #저출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