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 기업이 드론 5200여 대의 한 치 오차 없는 '칼군무 군집비행'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. <br><br>종전 세계 기록은 드론 5100여 대, 중국의 기록을 깬 건데요, <br><br>안건우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상에 있던 불빛이 서서히 떠올라 밤하늘을 수놓습니다.<br><br>형형색색 별무리를 이루다 은하수를 선보이더니 거대한 드론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.<br><br>국내 한 드론 기업이 LED 조명을 단 5293대의 드론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'칼군무 군집비행'에 성공했습니다.<br><br>종전 기네스 기록인 2021년 중국 드론 기업의 5164대를 넘어선 기록입니다.<br><br>일주일 전에는 또 다른 국내 기업이 불꽃드론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<br><br>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드론이 1068대로, 종전 기록인 671대를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.<br><br>지상 1미터 이상에서 1분 넘게 군집비행을 해야 기록으로 인정되는데, 성공의 열쇠는 고도의 IT 기술입니다.<br><br>[박정권/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]<br>"자율비행하고도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. 사람이 일일이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끼리 유기적으로 통신해가면서 비행을 하는 겁니다."<br><br>최첨단 드론 기술쇼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드론박람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.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