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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자율주행 ‘급제동‘…센서 최적화가 과제

2024-05-10 1,1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스스로 운전하는 자율주행차 개발이 곳곳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 테슬라는 미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고, 현대차는 상용화를 연기하기도 했습니다. <br> <br>자율주행차 개발을 포기한 곳도 있습니다. <br> <br>정현우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지난 2016년 공개된 테슬라의 광고 영상입니다. <br> <br>운전자는 가만히 있고 차가 알아서 주행한다는 문구가 보입니다.<br>  <br>테슬라 CEO 일론 머스크도 SNS에 영상을 공유하며 일반 도로부터 고속도로를 거쳐 주차장까지 사람의 개입 없이 자율주행을 한다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미국 검찰은 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 단순한 운전 보조 기능을 자율주행으로 과장했다고 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미국에선 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으로 인한 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자율주행 택시가 미국 운전면허를 따는 영상을 공개했던 현대차도 미국 합작사 인력을 줄이고 상용화를 연기했습니다. <br> <br>애플도 10년간 공들인 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접었는데 막대한 시간과 비용에도 기술 개발이 더디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현재 상용화된 자율주행 기술은 차선과 속도 유지 등을 도와주는 레벨2. <br><br>제한된 조건 속에서 자율주행이 가능한 레벨3로 가기 위해선 카메라 등 각종 센서 최적화가 필수입니다. <br> <br>[김필수 /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] <br>"라이다, 레이더, 카메라, 초음파 이렇게 여러 가지를 써요. 카메라로 보면 흐릿하게 보이는데 라이다를 보면 그런 단점을 정확하게 보완할 수가 있기 때문에." <br> <br>이를 조합해 물체와 상황을 인지하기 때문인데 카메라는 빛이 없는 곳에선 인식능력이 떨어지고 거리와 속도를 측정해주는 레이더는 장애물 구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.<br> <br>각 센서의 장점을 모아 자율주행 인지 정확도를 높이는데 어려움을 겪으면서 전 세계 자율주행차 개발이 멈춰 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정현우 기자 edg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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